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2024 출산 지원금 및 장려금 신청방법

DRWolf 2023. 12. 24. 23:49

우리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지원금 정책을 내놓고 있어요. 첫 만남이용권이나 각 지역별 출산 지원금, 부모수당, 아동수당 같은 거죠. 매년 바뀌는 세부 내용 때문에, 이번에는 2024년에 적용될 출산 지원금 종류와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1. 첫만남 이용권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에 새로 시작된 정책이에요. 아기가 태어났을 때, 단태아든 다태아든 상관없이, 아기 한 명당 한 번에 한해 바우처를 지원하는 출산 지원금 사업이죠.

내용: 2024년부터는 다자녀 가구를 더 지원하기 위해 둘째 아이부터 출산 지원금을 300만 원으로 늘릴 예정이에요. 이전까지는 첫째나 둘째 상관없이 단태아에게 200만 원씩 지급됐었죠. 출산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형태로 주어져서, 사용 불가 업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곳에서 쓸 수 있어요. 아기가 태어난 후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고, 바우처 사용 기간도 1년이니까 출생 후 바로 신청해서 빨리 사용하는 게 좋아요.

신청방법

아기가 태어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등록을 하면서 첫 만남이용권도 같이 신청할 수 있어요.

만약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지 못했다면, 정부 24 홈페이지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답니다.

2. 지역별 출산지원금

내용: 지역별 출산지원금은 각 지자체마다 운영하는 별도의 정책입니다. 각 지역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해당 지역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영등포구의 경우,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아동과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는 10만 원, 둘째는 5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넷째 이상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정부 24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3. 부모수당

부모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산 지원금 정책입니다.

내용: 2023년 출생아의 경우 만 1세 미만에게는 월 70만 원, 만 1세에서 만 2세 미만에게는 월 35만 원이 지급됩니다. 2024년부터는 만 0세에게는 월 100만 원, 만 1세에게는 월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그 전일에 이체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원비 납부 후 차액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하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부모수당 외에도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정보를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소급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출생 신고와 동시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동수당

아동수당은 모든 소득 수준의 대한민국 국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지원금입니다.

내용: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만 8세 미만 어린이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매월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대상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할 경우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닌 아이의 거주 기간이 기준입니다.

신청 방법

부모수당과 같아요. 대부분 출생 신고를 할 때 주민센터에서 부모수당과 함께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아동수당 외에도 육아휴직수당, 임신 초기 검사, 엽산 및 철분제 지원, 교통비 지원, KTX와 SRT 임산부 및 보호자 할인, 외래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출산 예정이시라면 이러한 혜택들을 잘 확인하셔서 육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시길 바랍니다.